4월 10일(금) 묵상: 예수님의 죽으심

마태복음 27:45-56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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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해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를 목격한 백부장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비로소 깨닫습니다.

1. 하나님께 버림받다(45-46)

무려 세 시간 동안 어둠이 계속됩니다.

어둠은 '주의 날'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욜 2:2, 31).

지금 하나님의 심판이 예수님께 머물러 있는 겁니다.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며 고통스레 말씀하십니다(46).

가장 가까운 아버지의 벌을 받아 내쫓긴 아들, 그 아들의 비통한 심정이 주님의 외침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누구 때문입니까? 무엇 때문입니까?

(묵상 포인트) 죄의 저주 아래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께 감사하는 하루가 됩시다.

2. 동족(사람)에게 버림받다(47-49)

십자가에서 고통당하는 순간에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예수님께 신 포도주를 주려하자, 사람들이 말리며 비아냥거립니다.

"가만둬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게."

말에 날이 서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요?

우리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조차 조롱당하시며 마지막을 맞이하십니다.

하나님에 이어 사람에게도, 특별히 동족들에게도 버림받으신 겁니다.

(묵상 포인트) 예수님은 사람들을 위해 고통당하시지만, 정작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나도 주님 마음을 모르고 주님의 마음에 대못을 박으며 살지는 않나요?

3. 이방인과 여인들이 인정하다(50-56)

예수님이 돌아가시자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고, 죽었던 사람들이 일어납니다.

무엇보다 이방인 백부장과 병사들은 그 일어난 일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인정합니다.

유대인조차도 몰라봤던 예수님인데, 이방인은 오히려 '똑똑히' 그것도 '대놓고' 알아봤고 제대로 고백합니다.

그리고 당시에 누구도 관심 가지지 않았던 여인들만이 끝까지 예수님을 따릅니다.

예수님의 참 제자가 누구인지 고민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묵상 포인트) 나는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까?

                       상황이 좋을 때만 말고, 교회 안에서만 말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똑똑히' 그리고 '대놓고' 주님을 고백합시다.

오늘의 기도이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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